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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배가 자꾸 나오네요

by 분당교회 2020. 9. 16.

<오늘의 말씀> 

 

요한 4:31-38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무엇을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예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선생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수군거렸다. 

34 그러자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온다.’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어라.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이미 다 익어서 추수하게 되었다. 

36 거두는 사람은 이미 삯을 받고 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알곡을 모아들인다. 그래서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37 과연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는 속담이 맞다. 

38 남들이 수고하여 지은 곡식을 거두라고 나는 너희를 보냈다. 수고는 다른 사람들이 하였지만 그 수고의 열매는 너희가 거두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우리 인간들에게 하루 필요한 음식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참으로 많이 먹고 마신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너무 많이 소비하다 보니 남는 것들이 많아지고 쓰레기들이 매일매일 가득 찹니다.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지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참다운 인간이 되는 길은 예수님께서 드셨던 그 양식을 찾는 데 있습니다. 그 양식으로 우리가 배부를 수 있다면 지금처럼 더 많은 것을 채우려 하지 않겠지요. 배가 자꾸 나오는 일도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애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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