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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모든 생명의 주인

by 분당교회 2020. 7. 7.

<오늘의 말씀>

 

마태 9:32-38

32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33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34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묵상말씀>

코로나로 우리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지만 특히 가장 큰 해를 입는 이들은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입니다. 전세계인구의 약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인도인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의 특권입니다. 바이러스 감염보다 당장 내일의 한 끼를 걱정하는 이들이 수억 명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을 억누르기가 힘듭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의 주인 되시는 분께 청합니다.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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