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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각자의 시기

by 분당교회 2020. 6. 5.

<오늘의 말씀>

 

마태 8:18-22

18 예수께서는 둘러서 있는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셨다. 

19 그런데 한 율법학자가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제자 중 한 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 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아마도 본문의 제자 역시 세상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간다고 한 것이 아닐까요. 그런 제자의 마음을 안 예수님은 지금 너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굳이 네가 아니어도 아버지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있으니 안심하고 나를 따라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신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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