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마태 8:18-22
18 예수께서는 둘러서 있는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셨다.
19 그런데 한 율법학자가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 제자 중 한 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 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아마도 본문의 제자 역시 세상 사람들의 눈이 무서워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간다고 한 것이 아닐까요. 그런 제자의 마음을 안 예수님은 지금 너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굳이 네가 아니어도 아버지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있으니 안심하고 나를 따라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신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묵상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들의 집 (0) | 2020.06.08 |
---|---|
게을러서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0) | 2020.06.06 |
가장 중요한 것 (0) | 2020.06.04 |
나의 양식 (0) | 2020.06.03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0) | 2020.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