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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걸음멈추기

by 분당교회 2019. 9. 17.

<오늘의 말씀>

 

루가 7:11-17

11 얼마 뒤에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도 함께 따라갔다. 

12 예수께서 성문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마침 죽은 사람을 메고 나오는 장례 행렬과 마주치시게 되었다. 죽은 사람은 어떤 과부의 외아들이었고 동네 사람들이 큰 떼를 지어 과부와 함께 상여를 따라오고 있었다. 

13 주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울지 마라.” 하고 위로하시며 

14 앞으로 다가서서 상여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었다. 그 때 예수께서 “젊은이여, 일어나라.” 하고 명령하셨다. 

15 그랬더니 죽었던 젊은이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16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셨다.”고 말하기도 하였고 또 “하느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아와 주셨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17 예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근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묵상 말씀>

 

삶 속에서 하느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그때 필요한 우리의 반응은 걸음을 멈추는 것이 아닐까요? 하느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는 멈추어 서기가 저에게는 필요했습니다. 휴가를 마친 후 마음이 더 복잡했는데, "울지마라." 하시는 말씀에 잠시 멈추어보니 다시 일어설 기운이 생깁니다. 이제 다시 출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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