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소감1 신자영접식, 배성경 비비 이름을 가지고 공동체에 더 깊은 일원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거의 쭉 장로교 통합 측에서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원래 다니던 교회도 좋은 교회였지만, 분당으로 이사를 오고 새로운 교회를 찾는 과정에서, 여태까지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이유로 같은 교단의 교회를 택하기에는 최근 예장통합측 교단에서 결정한 사항들 중에 제가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았고 개신교회의 특성상 개교회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만 일일이 쇼핑하듯이 다니기에는 빨리 새로운 공동체를 찾아서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 같이 소그룹 모임을 하면서 성공회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게 생각났고, 제가 인상깊게 읽었던 많은 책들의 저자들이 성공회 출신이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 2019.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