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나눔농장2 (옮김) 초보 농사꾼 일기 초보 농사꾼 일기 김 태 우(암브로스) 오늘도 밭에 나와 잡초를 뽑고 물과 비료를 주며 서툴게 농부의 흉내를 내고 있다. 구월도 중순을 넘어 초가을로 접어들었는데 한낮의 햇볕은 유난히 따갑고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 내가 좋아서 벌인 일이지만 허리도 아프고 너무나 힘들다. 그러다가도 나를 의지해 자라고 있는 눈앞의 푸른 야채들을 바라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지금은 상추. 쑥갓, 토마토, 옥수수 등을 수확한 데 이어 새로 씨를 뿌린 김장용 무, 배추와 고구마, 토란, 호박 등이 한밭 가득하다. 초보자가 늘 그러하듯이 이것도 심고 저것도 심어 보자는 동업자들 의견에 따르다 보니 가꾸는 작물만도 무려 25가지가 넘는다. 나는 지난해부터 교회(대한성공회 분당교회) 교우 몇 명과 함께 350여 평의 텃밭을 가꾸고.. 2009. 11. 30. 생명사랑나눔농장 풍성한 열매를 통하여 생명의 신비를 ... 나눔의 기쁨을 ...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지난 7월 생명사랑나눔농장에서. 2008.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