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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겸손한 척

by 분당교회 2020. 10. 31.

<오늘의 말씀>

 

루가 14:1, 7-11

1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사이파의 한 지도자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

7 그리고 예수께서는 손님들이 저마다 윗자리를 차지하려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 하나를 들어 말씀하셨다. 

8 “누가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가서 앉지 마라. 혹시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또 초대를 받았을 경우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주인이 와서 너에게 ‘이분에게 자리를 내어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무안하게도 맨 끝자리로 내려 앉아야 할 것이다. 

10 너는 초대를 받거든 오히려 맨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사람이 와서 ‘여보게, 저 윗자리로 올라 앉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다른 모든 손님들의 눈에 너는 영예롭게 보일 것이다. 

11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묵상말씀>

 

진정한 겸손은 무엇인지, 예수님의 겸손은 무엇인지 묵상합니다. 그분의 겸손은 자신의 의지와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위해 자기 자신을 전부 내어드렸다는 의미니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한 겸손함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나의 삶을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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