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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기뻐하는 것에도 결심이 필요합니다.

by 분당교회 2020. 8. 15.

<오늘의 말씀>

 

루가 1:46-55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     이 마음 설렙니다.
48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묵상말씀>

 

세상을, 타인을, 시간을 내 뜻대로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응하는 방식만큼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은, 사랑 속에서 제 마음의 변화를 기다려주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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