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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걱정

by 분당교회 2020. 7. 10.

<오늘의 말씀>

 

마태 10:16-23

16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은 마치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슬기롭고 비둘기같이 양순해야 한다. 

17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매질할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그들을 조심하여라.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에게 끌려가 재판을 받으며 그들과 이방인들 앞에서 나를 증언하게 될 것이다. 

19 그러나 잡혀갔을 때에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때가 오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다.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21 형제끼리 서로 잡아 넘겨 죽게 할 것이며, 아비도 또한 제 자식을 그렇게 하고 자식도 제 부모를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여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묵상말씀>

세상이 어떤 곳인데 그렇게 어리바리하게 사냐고, 한번 당하면 몰라도 같은 실수를 한 달 만에 두 번을 당하는 게 말이 되냐고, 너는 험한 세상을 어찌 살려고 하느냐며 나무랐습니다. 딸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순간, 딸의 눈물 속에서 하느님 음성이 들리는 듯했습니다. "다 잘될 거야. 걱정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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