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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

by 분당교회 2019. 12. 11.

<오늘의 말씀>

 

마태 11:28-30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묵상 말씀>

 

언제쯤 주님께서 지니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에 이를 수 있을까요?

혹시 이렇게 살다가 마지막 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어느 젊은 사제의 읊조리는 기도소리를 들으며 그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닌지... 그럴 수야 없지요. 생의 마지막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그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의 완성은 죽음의 순간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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