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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쟁기질

by 분당교회 2019. 10. 2.

<오늘의 말씀>

 

루가 9:57-62

57 예수의 일행이 길을 가고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예수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59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60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61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말씀>

 

말씀을 깊게 묵상하며,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지 않으려면 나는 정말 작아지고 주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의 마음이 커져야 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늘 행함이 결단을 따라올 수 있도록 주 성령님께 저를 맡겨드리는 이 묵상의 시간이 참으로 귀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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