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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고발

by 분당교회 2019. 9. 9.

<오늘의 말씀>

 

루가 6:6-11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고 계셨는데 거기에 마침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 한편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시기만 하면 그를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8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하셨다. 그가 일어나 가운데로 나서자 

9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다. 율법에 어떻게 하라고 하였느냐?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악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사람을 살리라고 하였느냐? 죽이라고 하였느냐?” 

10 이렇게 물으시며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이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11 그들은 잔뜩 화가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Image by enriquelopezgarre from Pixabay 

 

<묵상 말씀>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것이 쉽지 않아 기존의 것을 고집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자칫 하면 저도 고발을 당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기존의 것을 고집하려는 것이 다만 제 권위와 편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겠습니다. 기존의 것에 도전하는 새로운 것이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도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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