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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예수의 무리

by 푸드라이터 2021. 1. 16.

<오늘의 말씀>

 

마르 2:13-17

13 예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도 모두 따라왔으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리고 그 후에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나섰다. 

15 어느 날 예수께서는 레위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 중에는 세리와 죄인들도 많았는데 그 중 여럿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그 자리에 앉아 있었다. 

16 바리사이파의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한 자리에서 음식을 나누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저 사람이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려 같이 음식을 나누고 있으니 어찌 된 노릇이오?” 하고 물었다. 

17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하고 대답하셨다.

 

<묵상말씀>

 

예수님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무리'라 불러야 하겠지요. 그 무리 속에는 완벽한 사람, 성실한 사람, 믿음이 좋은 사람, 헌신적인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매우 부족해 보이고, 매번 실수를 반복하고, 나약하고, 자주 거짓말을 하고, 좋지 않은 습관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괴로워하는 존재들도 함께했지요. 예수님은 그들을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무리 안에서 서로를 판단했겠지만, 예수님은 그들이 함께 있는 것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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