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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누가 제일 높으냐

by 분당교회 2020. 8. 24.

오늘의 말씀

 

루가 22:24-30

24 제자들 사이에서 누구를 제일 높게 볼 것이냐는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것을 보시고 

25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왕들은 강제로 백성을 다스린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은 백성의 은인으로 행세한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너희 중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제일 낮은 사람처럼 처신해야 하고 지배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처럼 처신해야 한다. 

27 식탁에 앉은 사람과 심부름하는 사람 중에 어느 편이 더 높은 사람이냐? 높은 사람은 식탁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심부름하는 사람으로 여기에 와 있다.”
28 “너희는 내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나와 함께 견디어 왔으니 

29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왕권을 주겠다. 

30 너희는 내 나라에서 내 식탁에 앉아 먹고 마시며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묵상말씀>

나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외면하지 않아야 합니다. 능력이나, 지위, 재산으로 자신을 높은 자리에 올려놓고는 그것들로 감추어진 모습이 진짜 자기 모습인 줄 착각하고 우쭐대며 살아갑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나의 진실한 모습을 마주하지 못하고 부끄러운 모습에 고개를 숙이게 될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은밀히 나에게만 주시는 그분의 재산으로 내 내면과 삶이 풍족해지고 그 은총에 대한 감사함으로 나의 것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섬기는 사람', '심부름하는 사람', '낮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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