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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작은 나눔으로

by 분당교회 2020. 7. 21.

<오늘의 말씀>

 

마태 12:46-50

46 예수께서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와 서서 예수와 말씀을 나눌 기회를 찾고 있었다. 

47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선생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겠다고 밖에 서서 찾고 계십니다.” 하고 알려드렸다. 

48 예수께서는 말을 전해 준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물으셨다. 

49 그리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바로 이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말씀>

거창하지 않아도, 아주 작은 일이지만 사랑을 가지고 서로 나눌 때 그것이 곧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가족으로 살게 되는 일 아닐까요. 그런 의미로 예수님은 이미 2천 년 전에 가족의 의미를 확장시킨 선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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