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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사랑하라!

by 분당교회 2019. 5. 24.

<오늘의 말씀>

요한 15:12-17
12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13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15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주었다.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것이다. 
17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묵상 말씀>

오늘 나는 예수님을 평소 어떤 분으로 여겨 왔는지 기도 안에 바라봅니다.

하느님 사랑, 예수님 사랑은 부모, 특히 엄마 사랑에 가깝다고 들어왔습니다. 희생적이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 그런데 그분은 엄마 사랑이 아닌 벗으로 대하겠다고 하십니다. 친구는 수평적이고 동등한 관계입니다. 엄마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려니 하며 좀 이기적인 내가 됩니다. 내가 잘못해도 잘해도 모든 책임을 그분께 전가하려 합니다. 그러나 벗으로서 계신 그분 앞에서는 다소 성숙해지고 싶습니다. 그분만 나를 위해 희생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그분을 위해 헌신하고 싶어집니다. 벗으로 다가오시는 분을 결코 나는 절대자, 신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친구 예수님. 사랑하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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