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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머물러 있다는 것의 소중함

by 분당교회 2019. 5. 23.

<오늘의 말씀>

요한 15:9-11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그러니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11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묵상 말씀>

머물러 있다는 것은 공간의 개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계명이라는 특정 공간 속에 머물며 하늘나라를 지향하고, 그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계서는 오늘 복음서에서 당신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 머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 아닐까요. 오늘, 제 삶의 경험 속에서 체험했던 머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신앙인으로서 주님의 사랑 안에 항구히 머물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의식하며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

(성공회 영성센터, 생활과 묵상 5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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