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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일9

환경주일을 맞아 오늘은 환경주일입니다. 1984년 한국교회가 처음으로 환경주일예배를 드린 후, 서른여덟 번째 되는 날입니다. 특별히 강남교무구 모든 교회들이 오늘 함께 환경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환경의 날’이었습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리면서 제정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뿐인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114개국 대표가 참가한 이 회의에서, 현재 지구환경논의의 기본헌장이 된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유엔 내에 환경전문기구를 설치했습니다. 사람들은 환경도 지키면서 풍요롭고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이는 생명으로 인도해 주는 넓은 길을 찾는 것과 같은 이율배반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복.. 2021. 6. 6.
환경주일 특강 6월 14일, 연중 11주일 환경주일을 맞아 조강희 박사(기후경제학)를 모시고 환경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 인천환경운동연합대표) 2020. 7. 7.
창조 질서를 위한 기도 (연중 11주일, 주간동안 매일 기도 중에 드립니다)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기리며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온갖 놀라운 질서와 생물로 가득 찬 우주를 만드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하느님의 창조 세계의 신비를 탐구할 때, 주님을 더욱 진실하게 알게 하시며, 주님의 영원한 목적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더욱 확실하게 깨닫고 실현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자원의 올바른 사용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느님, 지상의 모든 사물을 관리하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주님의 창조 사업의 동역자로 삼으셨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자연 자원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와 경외심을 주시어, 자원 남용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자가 없게 하시고, 장차 올 세대가 풍요한 주님의.. 2020. 6. 14.
환경주일 예배 / 설교 : 최병성 목사 2019년 5월 26일 부활 6주간, 환경주일 집전 :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설교 : 최병성 목사 (환경운동가, 생태사진가) 환경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하느님이 만들어주신 세상과 우리가 그곳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성경을 중심으로 말씀 주셨습니다. 또한, 직접 찍으신 생태사진을 인화해오셔서 나눠주셨습니다. 최병성 목사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9. 5. 26.
환경주일 기도문 환경주일 기도문 창밖을 비추는 햇볕과 내음을 전하는 바람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 모든 생명이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아갑니다. 하느님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피어나고, 당신의 숨결이 닿는 곳마다 생기가 넘칩니다. 가장 작은 피조물 하나까지도 모두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주님, 하늘을 나는 새와 들에 핀 풀꽃들에게 베푸신 은혜가 부족함이 없듯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도 이미 충분합니다. 사랑의 하느님, 우리가 배우지 않아도 사랑을 아는 것은 만물에 깃든 주님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메마른 거친 땅을 적시며 굳은 땅에서 풀이 돋아나도록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우리를 돌보시며 함께 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우리는 욕심 때문에 하느님의 은혜.. 2019. 5. 26.
묵은 땅을 갈아엎고 정의를 심어라 7월 1일 환경주일을 앞두고 “묵은 땅을 갈아엎고 정의를 심어라. 사랑의 열매를 거두리라.”(호세아 10:12) 2018년 환경주일 주제성구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의 정의를 심어라”라는 명령으로 듣습니다. 하느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의 질서가 바뀌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기근, 유례없는 폭우, 이상고온 등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죽어갑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숨을 쉬는 것조차 두려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는 하느님의 창조세계가 망가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서서히 엄습해오는 기후변화의 어두운 그림자는 결국 모든 것들을 집어삼키고 말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큰 영향이 없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구는 우리의 후손들.. 2018. 6. 24.
환경에 대한 관심 체크 리스트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체크 리스트 1. 물을 아껴 씁시다.- 샤워기나 양변기가 절수형인가요? (예, 아니오)- 세수를 하거나 양치를 할 때 물을 받아서 하나요? (예, 아니오)- 세탁은 바로바로 하지 않고 한 번에 모아서 하나요? (예, 아니오) 샤워 시간을 뿐 줄이면 온실가스(CO2) 7kg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고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은 약 3리터이며 설거지는 약 26리터가 필요합니다. 독일인은 하루 121리터(2008년), 미국인은 하루 400-600리터(2011년), 한국인은 하루 275리터(2리터 생수병 약 137개 분량)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2011년). 자동차 1대를 만드는데 60~70톤의 물이 들어가며 스테이크 1kg 생산하는데 20,000리터, 골프장 하나에는 1000명.. 2017. 6. 25.
2017 환경주일 2017년 6월 25일 환경주일 설교말씀성공회 분당교회 김장환 엘리야 신부루가 12:13-21 2017년 환경주일1. 오늘은 6월 25일입니다. 625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7년이 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정전의 상태로 군사적인 대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의 교류와 협력이 재개되고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기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2. 625기념일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대한성공회의 순교자들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순교자의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127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성공회 안에도 수많은 헌신과 희생이 있어 왔습니다. 대한성공회 제 4대 주교셨던 구세실 주교님의 경우, 전쟁이 일어났지만 피난하지 않고 지역교회를 방문하며 격려하다가 납치당해 전쟁 포로로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마리아.. 2017. 6. 25.
환경주일 분당교회 6월 25일, 환경주일 201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