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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3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오시는 주님 맞이하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오시는 주님 맞이하자! (금요성경공부 참여자들 중 몇 분이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글입니다.) 친구야! 내가 너에게 이 편지를 쓸 자격이나 있는지... 그러나 젊은 날을 낭비한 나 자신을 알기에 하루 빨리 네가 믿음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 편지를 쓴다. 난 젊은 날, 많은 방황과 고통 속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주님을 만났단다. 이후 그분은 내가 살아가는 큰 힘이 되었고 그분의 도움으로 교만과 아집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있었던 같아. 이제는 남을 배려하려 노력하고 남에게 귀 기우릴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래도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주님께 칭찬받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너도 힘들고 지칠 때 주님을 의지하면 그 어려움을 이.. 2018. 12. 10.
조프란시스의 편지 분당교회 신자 그리고 각 회장님들께 엊그제 10월 4일은 프란시스 성인의 축일이였습니다. 전혀 기억도 못하다 성명축일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해준 분이 계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생일축하보다는 성명축일을 기념하는 것이 어떨까도 생각해봅니다.) 어쨌든 이 성인의 신앙적 무게만큼 주님께 완전히 다가가지 못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따르기 어려운 분임에 틀림없어 항상 세례명을 조금 덜 센 분을 따라 가질 걸 그랬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신자회장 혹은 교회위원이라는 호명도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매번 울렁증으로 교우 분들 앞에 섰던 것도 아마 교우 분들의 좋은 모본의 역할이 되었어야 한다고, 선교일선에서 신부님을 신실하게 도와야 하는데 항상 부족함이 더 컸던 탓일 겁니다. 성공회에서의 신앙생활은.. 2018. 10. 7.
10월을 맞이하며 10월을 맞이하며 어느덧 10월이네요. 새로운 달에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주시는 은총과 평화를 가득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9월에 우리 공동체는 몇 가지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故조아가타 기금으로 음향 설비를 구비하고, 故지안드레기금으로 오르간을 교체했습니다. 음향설비, 오르간 등 소리에 관계된 일들을 진행하는 이유는 하느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 분당교회가 좋은 소리, 아름다운 소리로 하느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가운데 하느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치유와 회복의 은총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성마르코성가대는 지난 주일(9/24)에 총회를 갖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습니다. 현재 반주자로 섬기시는 서하나 자매가 지휘자를 맡고 새로운 반주자.. 2017.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