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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나눔

성공회 교우들은 성령이 어떤 분이라고 믿나요?

by 분당교회 2019. 6. 9.

성령에 관해서 그리스도교는 요한의 복음서 14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약속을 받아들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이 더는 이 세상에서 제자들과 함께 하지 못하실 때 성부께서 협조자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는 성령의 극적인 강림에 관해 읽습니다.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는 교회에 계속 현존하시며,  성령을 통해 성부는 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활동하십니다. 성령은 하느님의 실재를 교회의 삶, 세상을 연결합니다.

 

성령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하느님의 통치를 소망하도록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모습에 대해 계속적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정의가 거부되고 죄로 인해 타락하는 사회에서 살아갑니다. 성령은 교회가 우리 개인의 삶과 사회를 바꾸는 통로가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Photo by  Stage 7 Photography  on  Unsplash

성공회 일부 신자들은 은사주의자 charismatics 들입니다. 그들은 성령이 교회에 특별한 선물, 곧 (성령의 많은 선물 가운데 특별히 멋진 것을 고르자면) 방언과 치유, 예언의 은사를 베푼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은사는 그리스도인 각자를 변화시키는 경험을 주는 자원입니다. 

 

사회적인 맥락에서, 또 개인적인 맥락에서, 성령은 거룩한 삶의 도전을 깨닫게 하는 하느님 은총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삶의 중심에 사랑을 두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주의에 크게 기울어지곤 하지만, 성령은 그런 우리를 “거룩하게” 이끌고자 하십니다. 때때로 이러한 성화는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때, 성령은 우리를 망가뜨리는 이기주의적 습관을 취하셔서 당신께서 베푸시는 사랑의 수단으로 빚어내십니다. 이를 통해 하느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역사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의 삶에서 성령은 어떻게 활동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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