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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용기를 내어라

by 분당교회 2019. 4. 30.

<오늘의 말씀>

요한 3:7-15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9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0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이름난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정말 잘 들어두어라.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너희는 내가 이 세상 일을 말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일이 없다. 
14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묵상 말씀>

우리는 아니 나는 하느님이 하신 말씀과 약속을 믿어야 하고, 내가 매일 기도하고 매주 교회에 가는 것은 지금 당장의 내 일신의 안위보다도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마음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매일매일 주님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계속 나에게 '그냥 나를 믿고 마음을 놓아라. 내가 내미는 손을 잡고 걸어라.'하고 말씀하시지만 나의 대답은 '뭐가 보여야 믿지요! 내 앞은 항상 캄캄하고 현실은 암담합니다.'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다시 나에게 '나의 손을 잡고 걸으면 길이 보인다. 세상의 조건을 보지 말고, 나를 보아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언제쯤 세상이 아닌 주님의 손을 잡고 온전히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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