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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6주일2

2010년 2월 14일 (연중6주일/설날) 강론초 (루가 6:17-26) 2010년 2월 14일 연중 6주일 / 설날 성서말씀 ================== 예레 17:5-10 5. 야훼가 하는 말이다. 나에게서 마음이 멀어져 사람을 믿는 자들, 사람이 힘이 되어주려니 하고 믿는 자들은 천벌을 받으리라. 6. 벌판에 자라난 덤불과 같아, 좋은 일 하나 볼 수 없으리라. 소금쩍이 일어나서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뙤약볕만이 내려 쬐는 사막에서 살리라. 7. 그러나 나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으리라. 8.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개울가로 뿌리를 뻗어 아무리 볕이 따가워도 두려워하지 않고 잎사귀는 무성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으리라. 9. 사람의 마음은 천길 물 속이라, 아무도 알 수 없지만 10. 이 야훼만은 그 마음을 꿰뚫어 보고 뱃속까지 환히 들여.. 2010. 2. 12.
2009년 2월 15일 (연중6주일) 강론초 (마르 1:40-45 나병환자를 고치심) 2009년 2월 15일 연중 6주일 성서말씀 열왕하 5:1-14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주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였다. 2 시리아 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나병쯤은 쉽게 고쳐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하여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5 이 말을 들은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2009.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