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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나눔

신자영접식, 임진이 마리아

by 분당교회 2019. 10. 20.

안녕하세요

마리아(임진이)입니다

 

저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 가족이 인천내동성당, 간석교회에 어려서부터 다녔습니다. 

결혼도 서울대성당에서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25년 정도 냉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3대 모태신앙만을 믿고 하느님께서 도와 주실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지냈습니다만 최근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마음 둘 곳이 없어 막막하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 교회가 판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일예배를 참석하지 못하지만 수요예배만은 꼭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떼제(Taize)를 부르고 신부님과 수요예배 참석자들과 정을 나누면서 하는님께서 저를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적 정체성을 찾아가며 요즘 너무나 평온한 날들을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요예배는 꼭 참석하도록 하고, 주일예배도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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