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러1 성공회 인물 시리즈 : 윌리엄 러(William Law 1686-1761): 안일한 신앙에 대적한 용사 윌리엄 러는 영적 전쟁터에서 안일의 마귀만을 집중해서 대적한 용사와도 같은 인물입니다. 그가 쓴 「경건하고 거룩한 삶의 진지한 소명」(A Serious Call to a Devout and Holy Life)이라는 책 하나 때문에 사람들은 3세기가 지나도록 윌리엄 러라는 이름을 기억합니다. 1729년에 처음 발간된 이 책은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존 웨슬리는 이 책을 일러 “그 표현의 아름다움, 사고의 바름과 깊이를 능가할 책이 없다”고 극찬했으며 C. S. 루이스는 이 책을 읽고 표본에 옴짝달싹 못하게 못 박힌 나비 같은 기분이 들 정도라고 했습니다. 18세기 영국엔 그런 책이 필요했습니다. 나라가 부강해지니까 이전의 신앙적 열정은 식고 사람들은 그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 201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