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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7

2023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2023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일치를 이루신 주님(에페 2:14),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사랑의 하느님, 정전 70년이 되는 해이지만, 여전히 남과 북은 서로를 적대시하며, 보이는 철조망보다 보이지 않는 더 큰 마음의 빗장이 우리 민족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잠시 불어왔던 봄바람은 사라지고 냉기만이 감도는 땅이 되었습니다. 전쟁의 위험은 더 커지고 강대국들은 이 땅 백성들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자기 이익에 유리한 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주님 언제까지입니까? 언제까지 고통 속에 살아야 합니까? 언제까지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하며 살아야 합니까? 주님, 사랑의 묶는 띠로 우리 민족이 하나 .. 2023. 8. 14.
분당교회 공동 기도문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며 주를 찬양합니다. 이곳 분당 지역에 당신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불러 모으셔서, 복음 선포와 이웃 사랑의 사명을 맡겨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믿음의 공동체를 통하여 참된 예배와 기도, 아름다운 교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하는 믿음이 더욱 자라게 하시고, 상처받은 심령들이 위로를 받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곳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아직까지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성전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며 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공동체로 하나 되는 것이오니,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주님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지게 .. 2022. 12. 25.
2020년 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문 자비의 하느님! 이 땅이 일본의 강점으로부터 광복의 기쁨을 누린 지 어언 75년, 우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8.15를 맞이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한반도에 허락하신 해방의 복음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분단의 현실 때문에 온전히 해방의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주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정의의 하느님! 오래 전 광복을 맞았지만 이 땅은 완전한 독립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분단과 전쟁, 대결과 증오의 세월은 마치 처음부터 적대적인 두 민족인양, 우리를 찢어놓았습니다. 38도선으로 갈라놓은 외세는 여전히 이 땅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사죄를 거부한 일본은 건건이 훼방꾼 노릇을 합니다. 주님, 이 역사에 제국의 정의가 아닌 하느님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옵소서. 희망.. 2020. 8. 16.
환경주일 기도문 환경주일 기도문 창밖을 비추는 햇볕과 내음을 전하는 바람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 모든 생명이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아갑니다. 하느님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피어나고, 당신의 숨결이 닿는 곳마다 생기가 넘칩니다. 가장 작은 피조물 하나까지도 모두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주님, 하늘을 나는 새와 들에 핀 풀꽃들에게 베푸신 은혜가 부족함이 없듯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도 이미 충분합니다. 사랑의 하느님, 우리가 배우지 않아도 사랑을 아는 것은 만물에 깃든 주님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메마른 거친 땅을 적시며 굳은 땅에서 풀이 돋아나도록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우리를 돌보시며 함께 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우리는 욕심 때문에 하느님의 은혜.. 2019. 5. 26.
성공회 분당교회 창립 20주년 기도문 2019. 5. 10.
2018년 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 2018년 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 기도문 사랑의 하느님! 한 하늘아래 하나의 강토에서 살고 있는 남과 북의 그리스도인들은 올해에도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조국의 광복절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우리는 그 감격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73년간 분단된 채 갈등하면서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을 진실로 고백하나이다. 역사의 하느님! 우리는 2018년 오늘의 광복절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맞이합니다. 지난 시기 우리 민족이 겪어온 분단과 전쟁, 적대와 대결의 세월이 점점 물러가고 평화와 번영의 무지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어오름을 바라봅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느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 번영의 새 역사가 펼쳐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하느님! 분단과 갈등의 대명사였.. 2018. 8. 12.
분당교회 기도문 분당교회 기도문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주님,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며 주를 찬양합니다. 이곳 분당 지역에 당신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불러 모으셔서, 복음 선포와 이웃 사랑의 사명을 맡겨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믿음의 공동체를 통하여 참된 예배와 기도, 아름다운 교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하는 믿음이 더욱 자라게 하시고, 상처받은 심령들이 위로를 받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곳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아직까지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성전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며하느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공동체로 하나 되는 것이오니,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주님의 뜻 가운데서 .. 2018.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