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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연중 14주일 7월 8일, 연중 14주일 2018. 7. 9.
일상에서 생태 영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2018년 7월 1일 설교/말씀김장환 엘리야 신부일상에서 생태 영성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장마에 태풍까지 겹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디 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한 주간 몸과 마음의 연약함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송주한 어거스틴 형제의 회복을 위하여 릴레이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어거스틴 형제는 아직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또 여러 사연으로 아픈 이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여 이번 한 주 더 “치유와 회복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할까 합니다. 오늘날 이렇게 몸과 마음이 병든 이들이 많은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병들고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쉼과 휴식이 부족한 장시간의 노동, 생존과 성공을 위한 경쟁과 스트레스 등 우리 사회가.. 2018. 7. 2.
상처 입은 나그네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십시오. 상처 입은 나그네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십시오.“그들이 곧 우리입니다”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평화의 섬 제주가 예멘 난민 문제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랜 내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명을 위협받는 예멘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 제주로 찾아오면서 난민에 대한 근거없는 혐오와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근거없는 루머를 바탕으로 혐오와 공포를 조장하는 일각의 움직임에 큰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 독립과 분단을 거쳐 1990년 통일 국가가 되었지만 또다시 분열되었고 여기에 종교갈등까지 더해지면서 내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이 되어버린 잔혹한 폭력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어버린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우리 곁으로 .. 2018. 7. 2.
환경주일, 연중 13주 7월 1일, 연중 13주일, 환경주일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