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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묵상17

새로운 관점으로 눈뜨기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루가 18:9-14 사순절의 회개는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줍니다. 이제까지 못 보고 안 보이던 부분이 보입니다. 법과 기준과 질서 대신 '연약한 인간'이 보이고 '상처 입은 마음'이 보입니다. 올바름 보다 연민이 먼저 느껴집니다.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아파하시는 하느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2023. 3. 18.
쉐마, 이스라엘!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마르 12:28-34 하느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듣고 실현시켜 줄 사람을 기다립니다. '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려면 자기 생각과 경험과 계획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 과정은 상실의 아픈 과정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길을 함께 걷고 있는 것입니다. 2023. 3. 17.
마음의 문을 닫았다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루가 11:14-23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새로운 각성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이 신앙 생활의 중심에 있습니다. '성경'이 모든 하느님의 말씀을 식별하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2023. 3. 16.
회개의 광야를 지나서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마태 5:17-19 하느님의 은총에 감복해서 '자발적으로' 가슴에서 우러나는 사랑과 감사를 실천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생명의 말씀입니다. 2023. 3. 15.
믿기 힘든 '조건 없는 탕감'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마태 18:21-35 진실로 빚을 탕감 받은 걸 믿으면, 자기가 자비를 받은 것처럼 이웃과 동료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2023. 3. 14.
내 생각에는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루가 4:24-30 자기를 버리를 아픈이 없는 회개는 감정 풀이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 아버지께 드린 게쎄마니의 기도는 '내 뜻대로 마시고'였습니다. 2023. 3. 13.
비로소 제 정신이 들었다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루가 15:13-20 작은 아들이 이렇게 아버지께 돌아오는 과정이 '회개'입니다. 돌아온 아들은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목을 끌어안고 입 맞추어 주시는 아버지를 만납니다. 2023. 3. 11.
제 때에 도조는 내고 계십니까?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마태 21:33-39 사순절 회개의 열매는 안 내던 도조를 다시 제 때에 내는 것입니다. 2023. 3. 10.
대문간에 부담스러운 거지 라자로 2023년 3월 9일 목요일 루가 16:19-23, 25-26 대문 밖에 있는 거지 라자로가 당신 영혼을 잠들지 못하게 찌르는 가시가 될 때 당신도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2023. 3. 9.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2023년 3월 8일 수요일 마태 20:22-23, 25-28 사순절은 그렇게 홀로 고독한 십자가의 길을 가신 분과 동행하는 여정입니다. 2023. 3. 8.
너의 내면으로 눈을 돌려라 2023년 3월 7일 화요일 마태 23:1-12 페르페투아 축일 사순절의 회개는 밖으로 향하던 눈을 자기 내면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2023. 3. 7.
판단이 멈추면 용서가 필요 없어집니다 2023년 3월 6일 루가 6:36-38 용서는 심판을 넘어서는 세계입니다. 잘못이 없다면 용서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용서가 필요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진짜 용서입니다. 용서는 하느님에게서 흘러나온 자비가 나를 거쳐 그 사람에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