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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4

복되고 아름다운 봉헌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을 향하여 예배드리며 교회의 사목과 선교를 위하여 헌금하고, 다른 사람을 보살피려고 봉사합니다. 그 축복이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신앙생활에는 헌금의 종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배헌금은 크게 청지기헌금과 감사헌금으로 나뉘고, 목적헌금은 특별목적, 건축헌금, 선교구제헌금으로 나뉩니다. 청지기헌금 십일조, 월정 헌금 등으로 자신이 속한 교회 운영과 선교를 위해서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헌금입니다. 감사헌금 삶의 고비마다 하느님께 감사하며 드리는 정성입니다. 삶의 여러 경조사 마다, 영적 여정의 성사 가운데, 하느님의 은총을 깊이 생각하며 드리는 예물입니다. 특별목적헌금 사목의 발전과 시급한 목적에 따라 드리는 너그러운 손길입니다. 건축헌금 성마르코성당 건립을 비전으로 .. 2020. 2. 9.
우리가 드릴 봉헌? 2020년 2월 2일 주의 봉헌 주일 설교 말씀김장환 엘리야 사제 히브리 2:11-18, 루가 2:22-40 오늘은 교회력으로 ‘주의 봉헌 축일’입니다. 교회는 성탄 다음 40일째 되는 2월 2일을 예수 성탄과 주의 공현을 마감하는 주의 봉헌일로 지킵니다. 성탄 후 40일째 되는 날 마리아가 산후조리 40일을 마치고 정결례를 드린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이 성전에 봉헌되셨습니다. 첫 아이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이스라엘 유법에 따라 예수님도 성전에 봉헌되신 것이죠. 이렇게 성전에 봉헌되어진 예수님은 장성하여 공생애와 십자가로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봉헌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보면서 참된 봉헌이란 하느님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임을 알.. 2020. 2. 2.
봉헌 생활 : 신앙과 선교의 기초체력 그리스도교에서는 신자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모든 활동을 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예물과 봉사는 모두 우리 마음과 몸을 하느님께 바치는 아름다운 봉헌입니다. 우리 삶의 처지가 어떻든 하느님께서 동행하신다는 확신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봉헌생활은 자기 자신을 향하지 않고 다른 분과 다른 곳을 향하여 내어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하여 예배하고, 교회의 사목과 선교를 위하여 헌금하고, 다른 사람을 보살피려고 봉사합니다. 그 축복이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봉헌생활 가운데 헌금에 관한 오해가 적지 않습니다. 일부 종교와 교회의 불투명한 재정과 부패 문제는 헌금에 대한 불신을 낳습니다. 이에 비하여, 성공회는 헌금을 무작정 강요하지 않으며, 재정이 투명한 공동체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 2020. 2. 2.
순행십자가 봉헌 성공회 분당교회에 순행십자가가 봉헌 되었습니다. 분당 구미동에 소재한 큰나무정형외과의 김현식 원장님께서 성공회 분당교회 판교 이전을 축하하며 순행십자가를 봉헌해주셨습니다.전교인이 함께 김현식 원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2015.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