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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나눔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 (11월 25일 / 여데오도로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5.
2007.11.25 (그리스도 왕 주일)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o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이곳 분당 지역에 성공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저희들의 손과 발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시어, 주님의 참된 복음과 진리가 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기를 원합니다.
개척교회를 비롯하여 특별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여러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 주님, 진리와 통일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박 경조*프란시스 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o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 땅은 또다시 혼탁과 소용돌이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분열과 대립을 이겨내고 어제 보다는 한층 더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에게 주님께서 지혜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오니,

>>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o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병환 중에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당신의 자비하심에 의탁합니다. 그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또한 그들을 간호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크신 위로 내려 주시기를 구하오니,

>>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o (오늘의 기도: 추수감사)

오늘은 저희 교회 공동체가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는 뜻 깊은 날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저희에게 소중한 가정과 이웃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을 주시고, 커다란 질병 없이 한 해를 보내게 해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쳐 넘치지 않게 하여 주심으로써 자만하여 주님을 멀리 하지 않게 하여주심에도 감사하나이다.
때때로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시련과 어려움, 그리고 크고 작은 고통들을 통하여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일할 때와 여행 중에 있을 때 온갖 위험에서 보호하여 주심에도 감사합니다.
일용할 양식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 과정 과정 마다 수고한 모든 손길들, 특별히 농사 짓는 이들과, 바다에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수고한 어부들의 손길을 기억하시어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구하오니,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o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o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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