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루가 6:6-11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고 계셨는데 거기에 마침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 한편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시기만 하면 그를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8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하셨다. 그가 일어나 가운데로 나서자
9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다. 율법에 어떻게 하라고 하였느냐?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악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사람을 살리라고 하였느냐? 죽이라고 하였느냐?”
10 이렇게 물으시며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이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11 그들은 잔뜩 화가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묵상말씀>
그 안식일, 그 회당에서 예수께 치유받아야 할 것은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오그라든 마음이었습니다. 그곳, 그 순간에 누군가에게 이루어졌어야 하는 일이 왜 성서에 기록되어 지금 내가 읽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나에게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오그라든 마음이 주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온전한 나를 왜곡시키고, 그 오그라든 마음으로 옆에 있는 이를 품어주지 못합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주님 앞에 서서 내 오그라든 마음을 직시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한 말씀에 내 영혼이 나을 것을 믿습니다.
'묵상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값 (0) | 2020.09.09 |
---|---|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분들께 감사 (0) | 2020.09.08 |
누가 주인이 되어야 하나 (0) | 2020.09.05 |
고정 관념을 넘어 (0) | 2020.09.04 |
주님의 가르침 (0) | 2020.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