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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카드

무엇을 위해 버렸는가

by 분당교회 2019. 8. 1.

<오늘의 말씀>

 

마태 19:27-30 

27. 그 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8.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나를 따랐으니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때에 너희도 열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29.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어떤 사본에는 “부모나” 다음에 “아내나”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 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30. 그러나 첫째였다가 꼴찌가 되고 꼴찌였다가 첫째가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묵상 말씀>

 

베드로는 어떤 대답을 듣고 싶었을까요?

주님께 무언가를 바라며 열심으로 입을 놀리는 순간, 우리는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있지요? 우리 기도의 대부분은 베드로의 요청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모든 일들이 우리 마음처럼, 생각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아무리 완벽하고 꼼꼼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과 부딪히는 순간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물어야 합니다. '예수를 따르며 헌신하는 나의 노력과 기운이 진정 그분에게로 향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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