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사랑하다 죽기
분당교회
2021. 2. 26. 00:00
<오늘의 말씀>
마태 9:35-38
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묵상말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불쌍한 마음은 동정심이 아니라 사랑일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자기를 내어주는 사랑,
시달리며 허덕이는 이들을 내 삶으로 초대하는 사랑.
결국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없어지더라도
사랑이신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주님은 고개를 돌려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거기 나와 같이 이 불타는 사랑을 할 사람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