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구차한 변명

분당교회 2020. 11. 23. 00:00

<오늘의 말씀>

 

루가 21:1-4

1 어느 날 예수께서는 부자들이 와서 헌금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고 계셨는데 

2 마침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작은 동전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넣었다. 

4 저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예물로 바쳤지만 이 과부는 구차하면서도 가진 것을 전부 바친 것이다.”

 

<묵상말씀>

 

오늘 묵상으로 주님은 나의 그런 부족하고 굳은 마음을 위로하십니다. '가진 것을 전부 바친 과부가 너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헌금은 금전적인 것뿐 아니라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는 감사의 표현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교회 문턱 드라들기가 힘들었던 올해도 그만큼 감사의 뜻을 전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묵상을 통해 깨달은 것을 실행하려 합니다. 말씀을 통해 깨우쳐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