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당연한 일

분당교회 2020. 11. 10. 00:00

<오늘의 말씀>

 

루가 17:7-10

7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오면 ‘어서 와서 밥부터 먹어라.’ 하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8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 하지 않겠느냐? 

9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10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묵상말씀>

 

본사 홈페이지에 본사 팀장과의 통화 내용과 지역 서비스 센터장과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본사는 지역 서비스센터에 책임을 미루지 말 것을 요구하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몇 차례 온라인상 논란이 있은 후 본사가 환불하고 이후 같은 증상으로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정밀검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센터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고맙다고, 너무나 당연한 일을,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라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