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용서의 길
분당교회
2020. 10. 7. 00:01
<오늘의 말씀>
루가 11:1-4
1 예수께서 하루는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하나가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것같이 저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묵상말씀>
그래서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나봅니다. '죽을 때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모두 주시고'가 아니라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구하는 기도, 날마다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며 날마다 나 또한 용서가 필요한 존재임을 기억하는 기도로 오늘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