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부끄러움
분당교회
2020. 8. 26. 00:01
오늘의 말씀
마태 23:27-32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29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30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댄다.
31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32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묵상말씀>
위선적으로 "기도하겠다."고 하는 말보다 그저 가만히 있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위선과 불법, 탐욕과 거짓을 회칠한 채 목회를 하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그저 침묵하는 편이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