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불신이 가장 큰 죄
분당교회
2020. 5. 19. 00:14
<오늘의 말씀>
요한 16:5-11
5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그런데도 너희는 어디로 가느냐고 묻기는커녕
6 오히려 내가 한 말 때문에 모두 슬픔에 잠겨 있다.
7 그러나 사실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는 더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그 협조자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보내겠다.
8 그분이 오시면 죄와 정의와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 잡아 주실 것이다.
9 그분은 나를 믿지 않은 것이 바로 죄라고 지적하실 것이며
10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고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하느님의 정의를 나타내시는 것이라고 가르치실 것이고
11 이 세상의 권력자가 이미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로써 정말 심판을 받을 자가 누구인지를 보여주실 것이다.”
<묵상 말씀>
심판이라 하면 죄를 지은 자가 벌을 받는 것을 떠올립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나를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첫 번째로는 주님을 믿지 않은 것이 죄라는 것을 뜻하겠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우리들 자신을 믿지 않으면 죄가 된다는 듯으로도 읽힙니다. 그렇다면 저는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었던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