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좀비가 되지 않으려면
분당교회
2020. 1. 10. 00:01
<오늘의 말씀>
루가 4:14-22
14 예수께서는 성령의 능력을 가득히 받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셨다. 예수의 소문은 그 곳 모든 지방에 두루 퍼졌다.
15 예수께서는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으셨다.
16 예수께서는 자기가 자라난 나자렛에 가셔서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서를 읽으시려고 일어서서
17 이사야 예언서의 두루마리를 받아 들고 이러한 말씀이 적혀 있는 대목을 펴서 읽으셨다.
18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19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서 시중들던 사람에게 되돌려주고 자리에 앉으시자 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의 눈이 모두 예수에게 쏠렸다.
21 예수께서는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사람들은 모두 예수를 칭찬하였고 그가 하시는 은총의 말씀에 탄복하며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수군거렸다.
<묵상말씀>
이성과 영혼이란 감각만으로 다 알 수 없는 그 너머의 무언가를 자각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사랑하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