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카드

피조물의 선한 친구

분당교회 2019. 10. 4. 00:01

<오늘의 말씀>

 

루가 10:13-16

13 “코라진아, 너는 화를 입으리라. 베싸이다야, 너도 화를 입으리라. 너희에게 행한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게 보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앉아서 재를 들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14 심판 날에 띠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15 너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것 같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16 이렇게 꾸짖으시고 제자들에게 “너희의 말을 듣는 사람은 나의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배척하는 사람은 나를 배척하는 사람이며 나를 배척하는 사람은 곧 나를 보내신 분을 배척하는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말씀>

 

"심판 날에 동물과 바다와 강과 산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느님의 피조물에 대한 사랑을 제대로 깨닫고,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피조세계를 대할 것인가를 겸손히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사이에도 차별이 없듯이 하느님의 피조물 간에도 차별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도 하느님이 만드셨듯이 다른 피조물도 하느님이 만드셨는데 왜 유독 사람만 다른 존재를 파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특별히 '나는 과연 얼마나 하느님의 것을 지켜왔을까?' 진지하게 돌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