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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2

야훼께서 하시는 일 어련하시랴! 2021년 1월 17일 설교 말씀 요한 1장 43절 ~ 51절 이정구 어거스틴 신부 소년 사무엘은 엘리 밑에서 야훼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무엘에게 나타나시어 엘리의 가문을 심판하고 그 죄를 묻겠노라고 합니다. 그 죄란 엘리의 자식들이 야훼를 모욕한 죄를 알고도 못 고친 죄, 또 제물과 예물을 소홀리 한 죄였습니다. – 귀도 어두운 노인 엘리가 사무엘로부터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하는 말은 – 야훼께서 하시는 일 어련하시랴!였습니다. 어련하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요? -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다. (개역). 영어로는 He is the Lord, let him do / what is good in his eyes. - ‘그분은 주님이시다. 그분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이라면 당연히 죄를 물으시고도 .. 2021. 1. 21.
선과 악의 경계에서 마르 3:7-12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을 때에 갈릴래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과 에돔과 요르단 강 건너편에 사는 사람들이며 띠로와 시돈 근방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예수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많이 몰려왔다. 9 예수께서는 밀어닥치는 군중을 피하시려고 제자들에게 거룻배 한 척을 준비하라고 이르셨다. 10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고쳐주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예수를 만지려고 밀려들었던 것이다. 11 또 더러운 악령들은 예수를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소리질렀다. 1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다. 너무 악령이라는 것에 매달려 살아갈 필요는 없지만, ..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