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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3

제자로 변화되는 자리, 성찬례 2018년 2월 10일 연중 5주일 설교 말씀김장환 엘리야 사제 제자로 변화되는 자리, 성찬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2019년 서울교구 표어가 “신자에서 제자로!”이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표어를 사용합니다. 서울교구 신자들이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기대가 강렬하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전에 오래 섬겼던 교회의 이름이 제자교회였습니다. 제 목회의 중심 철학 또한 제자 훈련입니다. 올해는 제자훈련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협조바랍니다. 이처럼 제자라는 용어는 교회에서 애용되는 중요한 말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제자일까요? 오늘 읽은 말씀들을 통해 제자란 어떤 사람인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 루가복음에 나오는 제자의 특징은 11절에 나와.. 2019. 2. 10.
성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서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영감으로 가득 찬, 연령을 가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영성 서적을 고르라면 성서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창세기를 조금만 읽다 보면 욕정과 폭력, 비열한 행위들이 언급됩니다. 일부 독자들이 성서에 있는 온갖 난해한 단락들에 질려 성서를 읽지 않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교회에는 위선자들이 너무나 많아 교회에 가지 않겠다는 사람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런 이들을 향해 우리는 분명하게 답해야 합니다. “그렇지요. 하지만 항상 한 사람을 위한 자리는 남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성서를 읽도록 권하는 이유는 성서가 난해하거나 반대로 단순해서가 아니라 성서가 삶의 다.. 2019. 2. 10.
연중 5주일 2월 10일, 연중 5주일 2019. 2. 10.